부상 방지를 위한 필수적인 '스트레칭'
‘Runday’, ‘Nike Run Club’ 등의 러닝 앱 추천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운동 시설보다 러닝, 등산 등의 야외 운동을 택하고 있다. 꾸준한 러닝을 시작하려고 마음먹은 초보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하려고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일까 운동을 일상으로 흡수하는 인구들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개인의 습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며 치유의 개념이 더해진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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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할 때는 자신의 배가 달하는 체중의 무게가 그대로 발에 전달되기 때문에 본인에 맞는 러닝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본인에게 잘 맞으면서 편안하고 가벼운 쿠셔닝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러닝을 뛰는 처음에는 춥지만 뛰다 보면 곧 땀이 나고 더워지기 때문에 땀 배출이 잘 되는 복장을 선택해야 한다. 면보다는 드라이핏의 가벼운 소재의 복장을 추천한다. 저녁이나 어두운 밤에 러닝을 할 계획이라면 눈에 띄는 밝은 계열의 옷을 선택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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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다. 준비 없이 바로 러닝을 시작하면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필수로 해야 한다. 하체와 발목 등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며 몸에 열을 올리고 신호를 보내야 한다. 운동이 끝난 후, 마무리 스트레칭도 필수로 해주어야 다음날 큰 근육통 없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호흡법은 시선을 살짝 바닥을 향하고 코와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는 입으로 숨을 뱉는다. 달리기 초반에는 몸을 적응시키기 위해 달리기와 걷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매일 뛰는 것보단 주 3회 정도로 달려 근육이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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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day’, ‘Nike Run Club’ 등의 러닝 앱을 통해 나만의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별 달리기, km 달리기, 8주차 달리기 등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거리나 속도 측정이나 러닝 중간 음성지원으로 페이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자존감과 여유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까지 향상되는 러닝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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