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 활 · 전통매듭 만들기’ 등 17가지의 다양한 전통체험 키트 선보여

사진=서울시 제공
사진=서울시 제공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서울시는 충무로역에 위치한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객을 만나볼 예정이며, 현장체험은 4월 6일부터 가능하다.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산골 전통체험 / 사진=서울시 제공
남산골 전통체험 / 사진=서울시 제공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을 축소한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 볼 수 있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 놀이’, 우리나라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장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 매듭’은 올해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한국 전통문양을 배우고 그려보는 ‘단청 공예’,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비누’ 체험도 새롭게 구성되어 기대해볼 만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무료 배송 및 리뷰 작성 시 선물도 증정한다.

작년, COVID19로 만나보지 못한 ‘(오프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체험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8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관의 집 김춘영 가옥에서 병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남산골 호위무사’,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 입기’, 아름다운 우리 떡 꽃산병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한국의 전통차와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다례’가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소개된 ‘한옥 만들기’, ‘활 만들기’, ‘전래 놀이’, ‘전통 매듭’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체험은 4월 6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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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에 즐기는 '남산골 전통체험' 개최

‘한옥 · 활 · 전통매듭 만들기’ 등 17가지의 다양한 전통체험 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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