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Film out' 작사 참여
4월 일본 신곡, 6월 일본 베스트앨범 발매

[사진=빅히트 레이블즈 유튜브 캡쳐]
[사진=빅히트 레이블즈 유튜브 캡쳐]

[문화뉴스 김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신곡과 베스트앨범을 잇달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 SNS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0시(한국시간 기준) 신곡 '필름 아웃'(Film Out)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26일 빅히트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방탄소년단의 'Film out'(필름 아웃) 공식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Film out'은 일본 밴드 백넘버의 시미즈 이요리가 만든 발라드곡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했다. 일본에서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극장판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6일 일본 베스트앨범 'BTS, THE BEST'(비티에스, 더 베스트)도 발표한다. 2017년부터 약 4년 반 동안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및 앨범 수록곡을 포함한다.

'DNA', '피, 땀, 눈물', '페이크 러브', '아이돌' 등의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일본 오리지널 곡인 '스테이 골드', '유어 아이즈 텔' 등 총 23곡이 담겼다. 보너스 트랙으로 '다이너마이트'도 실린다.

2014년 '노 모어 드림'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현지에서 정규앨범 4장과 싱글 10장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더 저니~'는 발매 당일에만 약 45만 장 판매돼 해외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총 8개 부문 상을 받아 해외 아티스트 최다 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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