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서강대 기숙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 측이 당분간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사진=서강대 홈페이지
사진=서강대 홈페이지

27일 서강대에 따르면 서강대 곤자가 국제학사 입사생 1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22∼25일 이 기숙사 내부 카페와 편의점을 방문하고 22일에는 리치과학관 1층 대면 수업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대면 수업이 진행된 리치과학관과 확진자 밀접접촉자의 동선에 포함된 로욜라도서관을 오는 28일까지 폐쇄하고, 다음 달 9일까지 모든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서강대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 따르면 이날 곤자가 국제학사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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