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가볼만한곳, 4월의 공연
디즈니, 발레, 서커스, 미술로 즐기는 음악수업
[문화뉴스 박한나 기자] 따뜻한 봄 날씨에 우리 아이들의 엉덩이는 들썩거리지만, 아직 야외 활동은 꺼려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이런 공연은 어떠할까.
춤추는 팬더
기간 : 2021.04.03-04
장소 : 세종M씨어터
시간 : 토, 일 오후 3시
관람시간 : 60 분
관람등급 : 만 3세 이상
'팬더는 엄마를 찾기 위해 원숭이, 사자, 삐에로와 서커스단을 탈출하고 험난한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일깨워 준다' 그림책으로 보는 듯한 무대 연출과 발레, 마임으로 표현하는 캐릭터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댄싱 서커스! 영화 시나리오 작가 인석현과 함께 시놉시스를 지필하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동화 이야기는 발레 판타지로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1 디즈니 인 콘서트
기간 : 2021.04.10-11
장소 : 세종대극장
시간 : 토 오후 7시
일 오후 2시, 6시
관람시간 : 120 분
관람등급 : 5세 이상
매번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아 온 '디즈니 인 콘서트'에 곧 새로운 역사가 더해진다.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Disney in Concert: Believe in Magic'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디즈니 콘서트가 특별한 이유는 새로운 프로덕션의 런칭과 함께 국내 뮤지컬 배우 8인으로 구성된 강력한 보컬랑니으로 더욱 풍부해진 편곡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라푼젤',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 명곡의 새로운 편곡과 더불어 기존 무대에서 연주된 적 없던 ;겨울왕국2'의 인기곡 'Show yourself', 미녀와 야수 실사영화의 'Evermore'등 처음 선보이는 곡들이 대거 포함된다.
음악과 더불러 생동감 넘치는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의 마법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봄, 봄
기간 : 2021.04.16-17
장소 : 세종M씨어터
시간 :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5시
관람시간 : 7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생명의 탄생과 새로운 시작,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시작'의 설레임을 선물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한글 동시와 국내 작곡가들의 만남이 빛나는 창작동요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첫 공연을 '창작동요'로 선보인다. 또한 창작동요 활성화를 위한 일부 악보 공개까지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우리 아이들의 여린 감성을 어루만져줄 창작동요로 온 가족이 함께 이 봄을 지나보는 것은 어떠할까.
Art & Classic '보이는 클래식 들리는 미술'
기간 : 2021.04.24
장소 : 꿈의숲 콘서트홀
시간 : 오후 7시 30분
관람시간 : 90 분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미술과 함께하는 에티카 앙상블의 인문학 콘서트. 괴테의 색채론에서 음악과 미술의 접점을 찾아 음악에서 회화적 요소를, 그림에서 음악적 요소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감각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연으로, 그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대기업에서 강연을 진행 중인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와 함께 한다. 또한 에티카 앙상블은 음악에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했던 드뷔시와 스크리아빈의 작품을 비롯해 드보르작 피아노 오중주 등의 작품으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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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곳] 음악으로 즐기는 미술 수업 그리고 디즈니, 발레, 창작동요
아이와 가볼만한곳, 4월의 공연
디즈니, 발레, 서커스, 미술로 즐기는 음악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