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gentropy’,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
‘DAY6 컴백’ 4월 19일 오후 6시 공개예정

[문화뉴스 노예진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가 새 앨범명 'The Book of Us : Neg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이하 'Negentropy')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AY6가 펼친 북 시리즈 'The Book of Us'의 서사를 완성할 신보의 트레일러 필름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북 시리즈 'The Book of Us'의 세 번째 앨범명인 'ENTROPY'(엔트로피)와 'NEGATIVE'가 합쳐지며 새 음반명 'Negentropy'가 완성되는 모습이 담겼다. 'Negentropy'는 에너지의 증가 혹은 감소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학 용어로 DAY6는 이번 앨범에서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이고,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사진=DAY6 'The Book of Us : Negentropy' Trailer Film 영상 화면 캡처
사진=DAY6 'The Book of Us : Negentropy' Trailer Film 영상 화면 캡처

수채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트레일러 필름은 속 "나는 음악, 시, 그림으로 당신을 기록한다. 영원히"라는 문장은 신곡의 분위기를 기대케 했다.

DAY6는 약 2년 만에 북 시리즈 'The Book of Us'의 완결판을 내놓는다. 2019년 7월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그래비티)를 시작으로 10월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2020년 5월 미니 6집 'The Book of Us : The Demon'(더 디먼)을 발표했다. 작년 8월에는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를 발매하고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기도 했다.

성진, Jae(제이), Young K, 원필, 도운 다섯 멤버는 작년 5월 발표한 미니 6집 타이틀곡 'Zombie'(좀비) 이후 약 1년여 만에 완전체로 신곡을 선보인다. 팬들의 염원 속 만반의 준비를 갖춘 이번 앨범은 악기 연주와 음색으로 보다 섬세한 감성을 자랑한다.

DAY6의 새 앨범 'Negentropy'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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