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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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배우 최정원이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1920년대 미국 시카고의 한 클럽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4년간 9,69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Tony, Drama Desk, Olivier Award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윤공주,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가, 빌리 플린 역에는 최재림, 박건형이 캐스팅 됐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4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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