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선거전의 결과, 아프리카TV 통해 온라인 생중계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성대하게 열려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개최한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의 결과가 오는 5월 4일 공개된다.

연맹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을 통해 치열했던 올해 선거의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표방송은 반장선거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단일화, 순위변동, 각 후보 간의 유세 활동 등 다양한 이슈들을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몇몇 마스코트들이 개표방송 현장을 방문해 시청자와 팬의 질문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개표방송의 진행은 K리그 대표 캐스터인 박종윤 캐스터와 여러 K리그 행사에서 진행을 맡았던 이정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패널로는 스포츠니어스 조성룡 기자, 강성주 해설위원, BJ두치와뿌꾸, 제주유나이티드 지다혜 리포터가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올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뜨거워진 선거 열기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기존 반장 당선자인 수원의 아길레온이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3위에게 주어지는 부반장 자리를 놓고 포항의 ‘쇠돌이’, 전북의 ‘나이티’, 대구의 ‘리카’, 울산의 ‘미타’ 등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선거의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2021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개표방송’은 아프리카TV 축구중립1 채널을 통해 5월 4일 오후 7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개표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총 20명에게 ‘2021 K리그 스카우팅 리포트’를 증정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