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 진행
오는 8월 15일까지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8월 15일까지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 명품전 특별전시,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76명의 삶'과 그들을 그린 '초상화'라는 예술 장르를 테마로 한다. 사람의 모습을 닮은 초상화를 보며 그림 속의 인물과 마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이 간직해 온 세계적인 컬렉션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전시로 세계 속의 주요 인물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00여 년의 세월을 가로질러 셰익스피어, 뉴턴, 엘리자베스 1세, 비틀즈, 에드 시런에 이르는 인물들과 눈을 마주하고, 그 표정과 눈빛을 담아갈 수 있는 자리이다.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 국립중앙박물관

이번 전시는 '명성', '권력', '사랑과 상실', '혁신', '정체성과 자화상'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초상화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5가지의 주제에 맞춰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총 78점의 초상화를 만나볼 수 있다. 

개인 이어폰 지참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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