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새로운 연결’메시지를 담은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21. 9. 4(토) ~ 9. 12(일) 온ㆍ오프라인 동시개최
독립만화마켓 참여 작가 및 자원활동가 ‘비코프렌즈’모집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김형배)가 2021년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주제로 9월 4일(토)부터 9월 12일(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주제인 ‘뉴노멀, 새로운 연결’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상이 강요된 뉴노멀의 시대를 맞아 만화와 웹툰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다양한 미디어 장르들과 새롭게 연결되며 만화의 즐거움을 최대화 하고 있는 시대의 역동성을 축제에 담아내고자 제시되었다.

 

축제 포스터는 2020년 부천만화대상 대상 수상작인 ‘우두커니’ 의 심우도(우영민, 심흥아) 작가가 축제 주제인 ‘뉴노멀, 새로운 연결’을 표현한 그림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현대사회 소통의 가장 상징적 오브제인 ‘스마트폰’ 속에서 다양한 인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일상을 즐기는 이미지를 통해 ‘뉴노멀’, ‘소통’, ‘웹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부각하였다.

 

작년 큰 호응을 받았던 웹툰 작가 랜선 팬미팅, 애니송 콘서트 등은 올해도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웹툰 쇼케이스, 독립만화마켓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온·오프라인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독립만화 마켓 행사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 독립만화출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유사 장르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9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진행되며 50팀 내외의 작가(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만화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독립만화마켓은 파격적인 참가비 (9,900원)와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부스 운영 물품, 방역용품 등 풍성한 참가 혜택을 지원한다. 모집은 7월 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독립만화마켓 참여작가 모집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24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함께할 자원활동가(Bicof+Friends, 이하 비코프렌즈)를 6월 28일(월)부터 7월23일까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만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혹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 또한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코스프레, 프로그램, 독립만화마켓, 전시, 홍보 총 5개 분야로 총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 2차 서류와 면접 심사(※여건에 따라 면접 과정 생략 가능)를 거쳐 선발된 비코프렌즈는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만화축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와 식사 및 간식, 유니폼과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축제 종료 후 활동 인증서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축제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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