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6월 22일 - 7월 1일 (10일간) 접수 후 동아리별 100만 원 지원
악기 연주 교육 강습비, 대관료 등 지원 통해 자생적 생활문화 확산 기대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사진=관악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장연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2021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 멜로디人관악' 공모 접수를 오는 7월 1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4천만 원 규모로 15개 팀을 선정하여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악기 연주 분야 동아리이며 활동인원 최소 3명 이상(성인, 구성원 1/3 이상이 관악구 내 거주, 재학, 재직 중일 것), 활동 경력 6개월 이상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활동 지원금은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악기 연주 교육 강습비, 연습실 및 공연장 대관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은 활동 지원금 지급뿐만 아니라 사업설명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동아리, 복합문화공간 운영자, 예술인 등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타 자치구 및 경기 지역 동아리와 교류 공연을 진행하는 등 동아리 활동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의 활동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이 진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악기 연주 동아리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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