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 등 신선한 배우진
2022년 개봉 예정, 영화 '6/45'

영화 '6/45' 스틸컷/ 사진 =싸이더스 제공
영화 '6/45' 스틸컷/ 사진 =싸이더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6/45>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짓고 6월 26일(토) 크랭크업했다. 

<6/45>는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까지 신선도 가득한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달마야 놀자><박수건달> 등의 각본을 맡아 관객들에게 진한 웃음을 선사했던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유쾌한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고경표는 “촬영하는 동안 정말 알차게 찍었다. 극장에서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빨리 만나 뵙기를 고대하겠다”라고 말하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한 측 GP의 상급 병사이자 57억 로또를 주운 ‘용호’ 역을 맡은 이이경은 “촬영이 끝나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으로서 더 깊이 간직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말하며 <6/45>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 ‘만철’ 역을 맡은 곽동연 역시 “날씨까지 도와준 촬영이었다. 정말 많은 스태프들이 고군분투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만든 영화이니만큼, 그 에너지가 관객분들에게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영화 <6/45>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6/45> 촬영 현장을 진두지휘한 박규태 감독은 “시작이 있으니까 이렇게 끝도 있는 것 같다. 한 마음 한 뜻으로 여기까지 와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밝히며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에너지 속에서 무사히 촬영을 마친 영화 <6/45>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2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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