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충남교육청이 오는 19일(월)부터 8월 24일(화)까지 교육청 소속 15개 공공도서관과 4개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작가 특강, 지역 서점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어린이 파닉스, 그림책 놀이터와 인공지능 교육, 4차 산업혁명 탐험대 등 10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 전자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15만여종의 전자책, 오디오북, 온라인 강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 도민들은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독서 문화가 위축되거나 독서 기회를 놓치는 학생이 없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많은 도민이 공공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