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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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동욱 기자] 이릉대전에서 참패한 촉(蜀) 황제 유비가 223년에 죽고 그의 아들 유선이 촉한 2대 황제 자리에 오른다. 어린 황제 유선을 보좌해 국정을 돌보게 된 제갈공명은 촉의 운명을 책임지게 된다. 관우, 장비, 유비가 다 사망하며 위기를 맞은 촉. 어려운 상황 가운데 제갈공명이 선택한 것은 바로 '북벌'이었다. 

227년 제갈공명은 삼국통일의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황제 유선에게 올린 후 군사를 이끌고 위(魏) 공격에 나서게 되고 228년 북벌 전쟁을 시작한다. '여름방학특집 삼국지 시리즈' 출사표에 담긴 제갈공명의 진심은 무엇이었을까?

제갈공명이 이끄는 촉군은 1차 북벌에서 위군을 상대로 승기를 잡았지만 부하 장수 마속의 실수로 위기를 맞게 되고 결국 1차 북벌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 책임을 물어 제갈공명은 아끼던 부하인 마속을 처형한다. 오늘날까지 유명한 '읍참마속' 일화를 통해 제갈공명의 원칙주의와 그 배경이 되었던 형주학파에 대해 알아본다.

222년 이릉대전의 참패 이후 피폐해진 촉을 살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세우며 행정가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제갈공명. 위(魏)와 오(吳)도 탐냈다는 촉(蜀)의 '이것'을 '그날 홈쇼핑'에서 알아보자.

5차 북벌이 한창 진행 중인 234년 제갈공명은 오장원에서 사망한다. 제갈공명의 사인은 무엇일까? 공명의 건강 상태를 한의학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제갈공명은 소설 '삼국지연의'를 통해 신출귀몰한 병법 천재로 알려졌다. 과연 실제 역사 속 제갈공명은 어떤 모습일까? 27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본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KBS1TV '역사저널 그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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