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과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포스터&예고편 공개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신문기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작품이자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백야행', '전차남'으로 유명한 일본 대표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가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후지이 미치히토'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제20회 뉴포트비치영화제 공식 초청되며 작품상을 인정받은 '데이 앤 나잇'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데이 앤 나잇'은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코지’가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며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 둘 알게 되는 충격적인 감성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주요 인물 네 명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점점 밝은 낮에서 차갑고 어두운 밤으로 변하는 듯한 이미지는 영화의 제목과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선과 악은 법으로 결정할 수 없다”부터 “차라리 나도 죽이지”, “누구든 양면은 존재하니까”, “선악은 결국 수의 싸움이야”와 같은 각 인물들의 대사를 담은 카피는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영화의 주제의식을 보여주며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얽히고설킨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나나’가 ‘코지’와 대화하던 중 그에게 “복수하려고 여기 온 거지?”라고 물어보면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서 누군가 살해된 모습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나나’와 슬픔에 잠긴 ‘코지’를 연이어 보여줘 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자신의 정의를 믿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없게 돼”, “아저씨한테 있어서 정의란 뭐야?”라고 묻는 대사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신문기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의 작품으로 눈길을 끄는 감성 스릴러 '데이 앤 나잇'은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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