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 주연

tvN 하이클래스_조여정 첫 스틸 /사진= tvN ‘하이클래스’ 제공
tvN 하이클래스_조여정 첫 스틸 /사진= tvN ‘하이클래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조여정의 우아한 기품과 이지적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이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극중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았다. 

송여울은 하루 아침에 악몽같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된다. 이에 조여정은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조여정이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의 송여울로 완벽하게 변신한 첫 촬영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송여울의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한편,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tvN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조여정은 첫 촬영부터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을 바탕으로 비주얼, 말투, 제스처 하나까지 송여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로 송여울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조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2021년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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