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음원 공개,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최민아 기자] 멜로망스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리메이크하며 약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멜로망스가 오는 29일 오후 6시 밴드 뜨거운 감자의 '고백' 리메이크 음원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뜨거운 감자가 2010년 발표한 '고백' 원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는 순간의 풋풋한 감정을 로맨틱한 멜로디와 섬세한 노랫말로 표현해 당시 음원차트를 휩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11년 만에 '고백'을 리메이크하는 멜로망스는 보컬리스트 김민석 특유의 음색과 피아니스트 정동환의 연주를 통해 이 곡에 담백하고 포근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멜로망스는 2017년 발매한 '선물'을 통해 음원 강자로 떠오른 뒤 '유'(You), '짙어져'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2019년 12월 김민석이 입대하면서 완전체 활동은 공백기를 가졌다. 김민석이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6월 전역한 뒤 두 사람이 완전체로 신보를 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곡은 장범준의 박혜경 '고백', 십센치의 델리스파이스 '고백' 리메이크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백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다. '고백 프로젝트'는 '고백'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명곡을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하는 릴레이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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