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기획으로 대중에 다가서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아트건티뉴 갤러리(대표 엄진성)는 1일 신임관장에 김지영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진성 아트컨티뉴 대표는 “예술 분야 전반에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김지영 예술감독을 신임관장에 선임했다”며 “앞으로 김 관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아티스트 퍼스널마케팅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 신임관장은 그동안 문화예술기획 및 아티스트 퍼스널마케터로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특히 김 관장이 기획·연출한 작가와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한 즉석 드로잉 경매 프로그램인 ‘아트스팟’과 한국 미술전시의 메카 인사동에서 진행된 작가 33인의 릴레이 전시 ‘공인전(空人展)’은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영 신임관장은 “빠른 시장 변화를 보이는 MICE 산업에서의 오랜 현장경험과 현대 미술가에 관한 퍼스널 마케킹을 공부한 것은 미력하지만 미술시장을 이해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아트컨티뉴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기획으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트컨티뉴 갤러리는 IT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VR 미술관 운영을 비롯해 온라인 미술교육 콘텐츠 개발, 작가발굴 등 미술 분야의 다양한 비즈니스 포맷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두 개의 관으로 구성된 전시실은 연중 다양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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