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이정배 작가에게 온라인 강의로 듣는 조선시대 산수화 이야기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9월의 온라인 프로그램 ‘산수에서 노닐 적에' 포스터 (사진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9월의 온라인 프로그램 ‘산수에서 노닐 적에' 포스터 (사진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이 9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성인을 위한 비대면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에 전국 각 지역의 사립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8월부터 10월까지 ‘산수에서 노닐 적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수에서 노닐 적에’는 산수화 그리기를 경험할 수 있는 동양화 교육 키트를 배포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을 통해서 이정배 작가의 산수화 이론 및 실기 강의를 수강한 후, 미니 먹과 벼루 등이 담긴 키트를 이용하여 직접 산수화를 그려볼 수 있다.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했던 조선시대 화가들처럼, 직접 야외로 나가 찬찬히 먹을 갈고 산수화를 그리며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달 참여자 모집은 9월 6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교육일정, 신청방법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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