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예술 사진 사조인 미장센 포토 형식의 살롱 사진 촬영회

[사진 =  특수 효과를 가미해 촬영할 작품 예시, 윤슬사진촬영연구소]
[사진 =  특수 효과를 가미해 촬영할 작품 예시, 윤슬사진촬영연구소]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오는 10월 3일, 윤슬사진촬영연구소가 세계적인 예술 사진 사조인 미장센 포토 형식의 살롱 사진 촬영회 ‘Atelier of virgin (처녀의 아틀리에)’를 개최한다. 

이번 촬영회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예술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계적 예술 사조의 첨병으로 길을 열어보겠다는 목적이다. 소수 정예 작가만 초빙돼 오후 1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촬영회는 특수 테크니컬 사진에 초점을 맞춘다. 카메라 속성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진 =  특수 효과를 가미해 촬영할 작품 예시, 윤슬사진촬영연구소]
[사진 =  특수 효과를 가미해 촬영할 작품 예시, 윤슬사진촬영연구소]

눈 기계를 동원해 펑펑 내리는 함박눈, 연막기를 통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구름, 살수기를 이용한 스펙터클한 리퀴드 드롭아트 등 쉽게 보기 어려운 감각적 작품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감태은 폴댄서의 연기와 폐지 줍는 노인, 농촌 새색시의 신혼 일기 등 일상의 한 편린을 다큐멘터리처럼 구성한 리얼리티 작품도 함께 촬영된다. 

윤슬사진촬영연구소의 김영훈작가는 사단법인 남북통일예술협회 명인, 강원도 한얼문예박물관 명장으로서 사진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강의를 통해 사진을 연구하는 수강생들을 만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새롭고 창의적인 연출을 기획해 스튜디오에서 많은 작품을 촬영하고 다른 작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요기사
미술·전시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