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마리아김 기자] 서양화가 이근화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오버 더 레인보우_Over The Rainbow展’에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는 강동아트센터 10주년 기념전으로 지역 출신·해외작가를 포함 총 12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달 12일까지 이어진다.

이근화 작가는 9일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힘든 시기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근화 작가는 그동안 무의식과 의식의 세계를 해수면 아래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생물과 수면 아래로 스며드는 빛의 오묘한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표현해 왔다.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사치갤러리’도 소개하고 있다.
 
2006년에 이 작가는 프랑스 파리의 푸조 아트센터인 ‘아틀리에 Z’에서 한국작가로는 2번째로 초대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당시 푸조 아트센터 ‘마담 푸조’로부터 ‘예술 분야 특별상’을 받아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작가는 ‘뉴욕어포더블아트페어’ 본사가 선정한 ‘5인의 여성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_Over The Rainbow展’에서 이근화작가가 담당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버 더 레인보우_Over The Rainbow展’에서 이근화작가가 담당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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