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어느 날’, 오는 11월 첫 방송 전격 확정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이 김수현과 차승원이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의 서막을 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더 스튜디오엠, 초록뱀미디어, 골드메달리스트]
[사진=더 스튜디오엠, 초록뱀미디어, 골드메달리스트]

오는 11월에 공개될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다.

‘어느 날’에서 김수현은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 차승원은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열연의 향연을 펼친다.

‘어느 날’ 김수현과 차승원이 차디찬 철창 속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위태로운 투샷이 담긴 ‘1차 포스터’가 첫 선을 보였다.

유치장복을 입은 무기력한 김현수(김수현)에게 신중한(차승원)이 손을 내민 후, 두 사람이 두 손을 잡은 채 각기 다른 강렬한 눈빛을 띠고 있다.

특히 하루아침에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가 다른 한 손을 굳게 쥐며 의지를 표출하는 반면, 신중한은 다른 손으로 명함을 슬쩍 집고 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작진은 “정도와 정의보단 자신의 편의와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혼란스런 이 시대에 꼭 봐야 할 드라마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드라마 ‘어느 날’은 오는 11월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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