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하만택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
클래식 명사들과 만나는 '수요초대석'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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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매주 수요일 클래식 명사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세계적인 테너 하만택이 출연한다. 

이번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전북 임실의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던 한 소년이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열정의 테너 하만택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테너 하만택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했고 이탈리아 푸치니 음악원 만점 졸업에 이어서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과 이탈리아 칼리 극장 아카데미에서 오페라를 전공, 졸업했다. 그는 발군의 실력으로 동아 콩쿨 1위, 이탈리아 비옷티-발세시아 국제 콩쿨 1위, 오스트리아 탈리아비니 국제 콩쿨 1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1위와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독일 쾰른 극장 등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했고 이탈리 푸치니 페스티발 초청 독창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델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 헝가리 호주 등에서 다수의 초청 공연을 했고 오페라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리골레토” 등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80여개의 신작 가곡 옴니버스 앨범에 참여했다.

앞으로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진윤일(전 목포시향),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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