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일랜드'로 안방극장 접수 신호탄

[사진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사진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드라마 '아일랜드' 주연으로 확정 됐다.

새 드라마 '아일랜드'는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움직이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슬프고도 기이한 여정을 그리는 판타지 히어로 드라마이다.

뿐만 아니라, 윤인완-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퇴마물로,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 휴머니즘과 액션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배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서 이다희는 재벌 3세 교사이자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제주도에서 원치 않는 자숙 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 원미호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낼 전망이다.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와 완벽 동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앞서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미세스 캅', '추리의 여왕 시즌2',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루카: 더 비기닝'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시원한 액션,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의 시선과 마음을 빼앗으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무엇보다 '뷰티 인사이드'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보여준 주체적인 면모와 카리스마는 '걸크러쉬 신드롬'을 일으키며 이다희의 인생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아일랜드'를 통해 이다희는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명불허전 비주얼로 브라운관을 보는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는 것 뿐만 아니라, 극을 쥐락펴락하며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가상 캐스팅부터 1순위로 손꼽혀왔던 만큼, 이다희 표 원미호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이다희가 출연을 알린 새 드라마 '아일랜드'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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