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까지 누구나 편하게 듣는 클래식 프로그램
클래식계의 명사를 초대하는 '수요초대석',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출연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해서 그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철저한 연습과 자기 관리로 한국인 최초로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주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교수가 출연한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성악 공부를 시작했고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2012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주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리톤 사무엘 윤은 사이먼 래틀,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키릴 페트렌코, 마르쿠스 스텐즈 등 거장 지휘자들과의 협연과 런던 코벤트 가든, 베를린 도이치 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퍼, 뮌헨 국립극장,파리 바스티유 극장, 쾰른 오페라 극장,마드리드 왕립극장, 바르셀로나 리세우 국립극장 ,미국 리릭 오페라 시카고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2016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이인선상 그리고 제8회 대원 음악상 연주자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독일 쾰른 오페라극장 종신 솔리스트로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는 사무엘 윤 교수는 2019년 3월부터 고신대학교 음악과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10월 13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파워풀한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교수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3일 이후로는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진윤일(전 목포시향),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안양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예술감독)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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