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오는 16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I.H프로젝트 예술단의 'Music in Cinema'
화성시 M.I.H(Made In Hwaseong) 프로젝트 예술단이 문화의 날을 맞아 특별한 통합기획공연을 펼친다.
문화의 날 통합기획공연 'Music in Cinema'는 오는 16일 19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하며, 홈페이지에 공지된 예약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및 뮤지컬 프로그램을 각기 다른 장르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로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공연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
문화의 날 특별공연으로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오는 15일 19시30분 화성시 남양읍 소재 누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극으로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과 일생을 라이브 음악과 연극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가는 스토리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사랑 받는 클래식 연주 단체 ‘아토 앙상블’이 출연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교육프로그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는 화성지역의 독립운동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꽃으로 피어난 화성 독립운동가’는 화성독립운동사와 우리지역 순국선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오는16일과 17일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순국선열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나만의 꽃’을 만들고 헌화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접수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화성3.1운동만세길 생태체험교육 ‘만세! 숲에서 외치자’는 화성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의 역사와 자연생태교육을 연계한 체험 교육이다.
쌍봉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에 대해 배우고 자연물을 이용한 태극기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오는 16일부터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특별기획 공공미술 프로젝트 'Place of Place'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로얄엑스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사진작가 겸 설치미술가 천경우의 화성시 시승격 20주년 특별기획, 공공미술 프로젝트 'Place of Place'를 만나볼 수 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성인 300명과 어린이, 청소년 300명이 참여해 의미가 깊은 프로젝트다.
참여시민들은 하늘에서 내려다본 화성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고 지도를 하나의 선으로 그린 뒤, 나만의 특별한 기억이 담긴 장소의 위치를 ‘점’으로 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물로 탄생한 두 점의 조형물과 시민 드로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