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의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상상하는 우리 춤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 향상

사진=류 무용단 제공
사진=류 무용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류 무용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류 무용단의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공연이 10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널리 알려진 민속춤을 재구성하고 현대화된 의상과 라이브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조금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생활 속의 문화접점 확대 및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들이 밀집한 지역의 문예회관으로 직접 찾아가 전통춤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향유력의 향상을 기대하고자 하며, 공연장과 지역민의 소통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공연이다.

류 무용단 관계자는 “창립 19주년을 맞아 한국 춤의 대중화, 명품화, 세계화를 목표로 단원 모두가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류무용단 특유의 색채가 담긴 전통과 정체성을 춤으로 승화시켜 예술의 멋과 향기가 살아 숨 쉬는 무용단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을 주관하는 류 무용단은 루마니아의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에서 <1등 및 안무상>,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에서 <1위> 등을 수상한 예술단체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