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넷플릭스의 '마이 네임'이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엔딩까지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시리즈, 새로운 액션 누아르의 탄생

<인간수업>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았던 <마이 네임>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밀도 높은 드라마, 액션 누아르 장르의 극대화된 매력이 듬뿍 담겨있다.

기존의 액션 누아르, 언더커버 장르와 달리 여성 캐릭터 ‘지우’(한소희)가 메인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간다.

복수와 배신,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8화가 모두 끝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김바다 작가의 탄탄한 각본 역시 <마이 네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

 

#2 고강도 리얼 액션을 직접 목격하라

단순한 보여 주기 식의 화려한 액션이 아닌 캐릭터들의 특징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액션의 중심에 서 있는 한소희를 비롯 주역들 모두 촬영 두, 세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 나가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했다.

오랜 시간 서로 합을 맞춘 <마이 네임> 팀은 맨손 액션은 기본, 칼, 총, 경찰들이 사용하는 삼단봉 액션까지.

무기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액션과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대담함으로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김진민 감독은 “배우들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정말 대단했다”며 자신의 몫을 해내기 위해 성실하게 노력한 배우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채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들은 <마이 네임>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다.

 

#3 캐릭터 싱크로율 110% 몰입감 높이는 인생 캐릭터 탄생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첫 상영 이후 관객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배우들의 열연이다.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과 캐릭터의 매력을 110% 끌어올린 탄탄한 연기력은 몰입감을 높인다.

 “각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하나씩 있을 정도”라고 밝힌 김진민 감독의 말처럼 한 명, 한 명의 캐릭터가 빛나는 <마이 네임>은 배우들 각자의 열연과 캐릭터들 간의 얽히고설킨 서사, 케미스트리가 더해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소희는 아빠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조직의 일원이 된 후,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에 잠입하는 ‘지우’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앙상블과 열연은 <마이 네임>의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세 번째 관전 포인트이다.

 <마이 네임>은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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