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무대!
장르별 예술이 한 무대에, 코로나19 대비 무관객·온라인 생중계 진행

2021 안산 청춘예찬 (사진=안산 청춘예찬 사무국 제공)
2021 안산 청춘예찬 (사진=안산 청춘예찬 사무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안산시의 후원을 받아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단장 박태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이 주최하는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고자 기획한 행사로 공모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뮤지컬, 무용의 3개 장르로 구분되어 있으며, 비대면 영상 심사로 이루어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팀이 본 공연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관객·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위축되고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 이런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주역들을 발굴하고, 그동안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안겨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산문화재단 김미화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에서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아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의적인 무대를 만들어주길 바라며, 그 첫 무대를 저희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함께 한다는 점이 아주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해준 예술감독(한양대학교 ERICA 교수)은 “‘2021 안산 청춘예(藝)찬’은 젊은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무대에 서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다양한 장르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적인 무대를 만들어주길 기대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준 안산시의 후원에 감사하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공연실황은 24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 ‘2021 안산 청춘예찬’ 채널과 ‘안산시’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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