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에녹·이장우·옥주현·임혜영·이지혜 등
6번째 시즌 주인공과 설렘 가득 상견례 현장 공개!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설렘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EMK 제공
사진=EMK 제공

지난 9월 말, 서울 시내의 연습실에서 진행된 상견례에는 '막심' 역 김준현, 에녹, 이장우, '댄버스 부인' 역 옥주현, '나(I)' 역 임혜영, 이지혜, '잭 파벨' 역 최민철 등 뮤지컬 ‘레베카’의 배우들과 권은아 연출 등 주요 스태프와 제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습실 안에서도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배우와 스태프들은 대본 리딩과 노래 없이 간단한 인사와 소개로 짧은 만남을 가졌다. 

권은아 연출은 “작품의 원작자가 말하길, 뮤지컬 ‘레베카’엔 두 가지 사랑이 있는데, 하나는 독이 되는 사랑이며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을 초월한 사랑이라고 하더라. 두 사랑 사이의 접점은 한 끗 차이다. 그 접점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없이 관객을 찾아간 ‘레베카’이지만,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생명력을 더욱 불어넣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초연부터 이번 시즌까지 여섯 번째 시즌을 올리게 된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지난 19년도에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여파로 지방 공연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지난 시즌을 미처 끝내지 못한 느낌이 있다.”며 아쉬움으로 운을 뗐다. 그러면서 “연말에 좋은 작품들이 모여 있는 이 시기에, 더욱이 새로운 느낌의 ‘레베카’를 선보이고 싶다.”라는 각오로 공연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2차 티켓은 오늘 27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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