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개최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가 최승연 감독의 신작 '스프린터'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스프린터'는 2016년 '수색역' 이후로 신작이다. 최승연 감독의 전작 '수색역'은 서울 가난한 변두리 수색동에서 평범했던 우정이 허우적대며 파국으로 치닫는 청춘들을 조명한 독립영화이다.

올해의 개막작 '스프린터'는 인생을 흔히 마라톤으로 비유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등이 출연한다. 배우 박성일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하여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2'와 영화 '돌멩이' 등 다양한 캐릭터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1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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