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입담 폭발…폭소 만발 흑역사 대방출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불면제로'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3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29 불면제로 Ⅱ #1'에서는 세븐틴이 빠른 퇴근을 위해 서로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해 호시가 호스트로 활약한 '불면제로'는 라운드마다 심박수가 가장 안정적인 상위 3명이 퇴근하는 에피소드다. 각종 유행어를 대거 탄생시켜 뜨거운 화제성을 낳았으며 유튜브 조회 수 900만 회(3일 오후 기준)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다.

승관은 “('불면제로'를) 찍을 때는 이렇게 대박 날 거라고 생각 못 했다”라며 뜻밖의 흥행에 놀라워했고 버논은 '고잉 세븐틴' 최애 에피소드로 '불면제로'를 꼽아 새 시즌 귀환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불면제로 2'는 제작진이 퇴근 내기에 함께하는 업그레이드된 규칙으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불면제로 2' 1라운드에서는 세븐틴의 '앞담화'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남다른 건강 관리법으로 '부승관리'라는 수식어를 얻은 승관에 대해 “달리는 차 안에서 치돈(치즈 돈가스)을 먹더라”, “다이어트한다더니 깐풍기를 엄청 먹더라”라며 '전문 먹방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우, 민규의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뮤직비디오 장면 중 원우의 독특한 달리기 포즈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활동을 위해 시도했던 호시의 스타일링 비하인드 스토리, 조슈아의 '호시 롤모델'설 등 심박계를 차고 있는 멤버를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대방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무엇보다 세븐틴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쌓은 돈독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유쾌한 입담으로 '불면제로 2' 버전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에 오는 10일 이어질 두 번째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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