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축제’
밴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페스티벌,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21 생활문화 페어 '프렌즈'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2021 생활문화 페어 '프렌즈'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 강동수)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2021 생활문화 페어 프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구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축제’를 주제로 부산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인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친구(friends)가 되고, 무대 위에서 함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모습을 카메라 렌즈(lens)속에 담아내는 축제이다. 

밴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페스티벌 공연,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부산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3일에는 끼와 열정을 가진 밴드 동아리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밴드 활동을 장려하고 확산시키고자 ‘밴드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활문화업계 동아리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생활문화 동아리 페스티벌’과 함께 초청가수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13일~14일 이틀간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맞물려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인들과 함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문화공유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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