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표 옛이야기 '기대감 UP'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감성 보컬로 금요일 밤을 물들인다.

5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케이시는 이날 최근 발표한 네 번째 EP앨범 '옛이야기'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특유의 포근하고 진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케이시가 차가운 겨울을 앞두고 선보인 노래인 만큼 따뜻한 분위기가 기대된다.이밖에도 한층 더 촉촉해진 그녀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운 발표곡들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6월 작곡가 조영수와 함께 '유스케X뮤지션' 특집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합과 유쾌한 토크를 선보인 데 이어 5개월 만에 '스케치북'을 다시 찾은 케이시가 들려줄 옛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옛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으로 채워진 EP앨범이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사랑한단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작곡,작사에 조영수 프로듀서와 케이시가 각각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케이시의 독보적인 보컬이 선사할 아련한 추억에 대한 그리움, 신선하면서도 포근한 감성에 기대가 모아진다.'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발매 직후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앨범 전 수록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케이시가 출연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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