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W쇼' 첫 정상 공연/사진=목포시 제공
'목포해상W쇼' 첫 정상 공연/사진=목포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 또는 축소 공연한 '2021 목포해상W쇼'가 5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 분수와 함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 쇼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W'가 분수 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 착안해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쇼, 놀랍고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포해상W쇼는 애초 7월 말부터 개최할 예정이었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일정이 지연되거나, 불꽃놀이 없이 공연을 진행하는 등 축소 운영됐다. 

목포해상W쇼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8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춤추는 바다 분수 정비기간인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공연을 쉬고, 내년 4월 재개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입장을 허용하는 등 개편된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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