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출처=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출처=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방송 캡처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지난 1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는 인윤주(정인선 분)가 쌍둥이 언니인 강선주를 대신해 루나 리더 윤태인(이준영 분)의 입주 주치의로 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인윤주는 본격적으로 루나 숙소에서 한 달간의 서바이벌에 돌입했다. 루나 멤버들의 다정한 모습도 잠깐, 인윤주는 시종일관 퉁명스러운 우가온과 묘하게 날이 서 있는 이신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고, 심지어 김유찬의 호구조사 공격까지 받는다.

게다가 윤태인의 방 앞에 텐트를 치며 24시간 밀착케어한 탓에 정신마저 몽롱해진다. 결국 꿈과 현실을 혼동한 인윤주는 음식을 가지고 싸우는 루나 멤버들에게 분노를 폭발했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몽유병 탓에 입을 맞추게 된 윤태인과 인윤주는 서로에 대해 극도로 신경 쓰게 되고, 루나 멤버들과도 흥미로운 서사를 예고해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계속되는 악연 끝에 몽유병 환자와 입주 주치의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과연 어떻게 변모할지, 인윤주는 계속해서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버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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