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선곡한 셋리스트·한정판 무대 예고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가수 김재환이 2년 만의 오는 12월 24, 25,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歡迎 : 환영'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歡迎 : 환영'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성남까지 4개의 지역에서 투어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오프라인 콘서트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 속 닿고 싶지만 닿지 못했던, 환영같이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던 윈드(김재환 팬덤)에게 환영의 인사를 반기는 공연이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꾸며지며, 김재환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무대도 마련했다.

그간 모든 단독 콘서트마다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가창력과 장악력을 보여준 김재환이 이번 '歡迎 : 환영'에서는 어떤 라이브 무대와 한정판 스테이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팬들 사이에서 여러 장르의 노래를 각기 다른 목소리로 소화한다는 뜻의 '성대 도란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재환은 '歡迎 : 환영'의 셋리스트도 직접 선곡한 곡들로 꾸렸다. 이에 김재환의 진심어린 음악 열정을 담은 자작곡과 남다른 퍼포먼스 무대도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1-22 김재환 콘서트 [歡迎 : 환영] in SEOUL'은 스윙엔터테인먼트 주최, 스프링이엔티 제작으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12월 1일 팬클럽 선예매, 2일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투어 지역별 공연의 예매는 한주씩 간격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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