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봄철날씨로 인해 외출량이 늘면서 외식업종의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다. 작년부터 붐을 일으켰던실내포차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처럼 실내포차창업이 이슈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실내포차 재래식주점 한남동그집은 많은 포차창업 브랜드 속에서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것으로 꾸준한 성공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장 내 80,90년대 배경음악과 포차인테리어 등 크게 3가지의 매장포인트를 두었다.

 

첫번째로, 한남동그집은 '동네에 하나뿐인 그집'이라는 포인트를 두었다.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프랜차이즈들 속에서 추억이 깃든 동네의 단골집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자 한 지역에는 하나의 가맹점만을 두고 있다. 이는 충분한 상권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포차창업을 지양하는 바도 선사한다.

두번째 '요리가 있는 주점'. 한남동그집은 37가지 이상의 모든 요리를 재료 손질은 물론 주문 즉시 조리하여는 수제요리주점이다. 포차주점답게 기본안주로 제공되는 튀긴건빵부터 불맛을 직접내는 으뜸짬뽕탕, 비법양념으로 볶아낸 촌돼지두루치기, 추억의 맛 1955짜파구리,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담백한 장터피자 등 인테리어 컨셉과 잘 어울리는 안주들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 '10년이 지나도 다시 가고싶은 그집' 한남동그집은 옛추억 속에 찾던 선술집의 느낌을 담은 실내포차 인테리어를 담았다. 매장 외관은 비닐로 덮어 포장마차의 느낌을 담았고, 매장내에는 옛스러운 느낌의 목조테이블을 두었다. 또한 각 지점 포차창업마다 실내인테리어 내에 그 지역의 옛사진을 담아 매장의 특색을 살렸다.

서울 한남동 본점부터 제주연동점까지 전국에 포차창업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남동그집은 최근 여수여서점을 오픈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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