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목)-12월 19일(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서 공연

사진=극단 비스트 컴퍼니 제공
사진=극단 비스트 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2021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아르코청년예술가지원 공연예술분야 당선작 연극 ‘침대 밑에 아버지’가 12월 16일(목)에서 12월 19일(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작가 김세한은 연극 ‘침대 밑에 아버지’를 통해 대화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우리는 무엇보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대부분 모든 일은 전부 대화를 통해 풀릴 수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대화를 통해서 우리는 울고, 웃고, 살아간다. 하지만 점점 이 사회 속에서 대화는 사라져간다. 우리가 말하는 대화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하는, 또는 당연하듯 무심하게 말하는 ‘밥 차려라’ 따위의 말이 아니다.

긍정과 위로의 말이 ‘대화’라 고 생각한다. 여기 대화를 잃어버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삶에 있어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보고자 한다.

연극 ‘침대 밑에 아버지’의 연출은 황태선이 맡는다. 황태선 연출은 ‘2021 아시아연출가전 마지막 유태인의 아들’, ‘2021 서울연극제 단막 스테이지 악셀’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였다.

이승현, 박새롬, 박강훈, 이지혜, 이민수, 이수정이 출연하며 예술감독 이태훈, 조연출 진영진, 조명 김종석, 기획 박소담, 조명 김종석, 무대 신희존 등이 함께한다.

자세한 공연 소식은 극단 비스트 컴퍼니의 인스타그램 ‘beast_of_art’ 계정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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