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예술가에 이준익 감독,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 무용수 등 10명 선정
특별예술가에 임현택 음악감독, 박영순 명창 등 8명

12월 10일 명동 피제이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장현수 무용수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문화뉴스
12월 10일 명동 피제이호텔 카라디움홀에서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장현수 무용수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문화뉴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제적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종합예술평론가상인 제41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시상식이 12월 10일 피제이호텔 카라디움 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싱식에는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영화), ‘결’의 작가 박종용 화백(미술),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 무용수(무용), 박제천 시인(문학), 주호성 연기자(연극), 이영일 공연연출가(융합예술), 정덕기 작곡가(음악), 송미숙 무용가(전통), 홍선미 안무가(국제교류), 이서윤 디자이너(의상) 등 10명을 선정했다. 공헌예술가로는 박병준 한국화가가 선정됐다.

또한,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로는 △강민호(무용. 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박태희(무용. 인천시티발레단 단장), △김양훈(미술. 서양화가), △한철(공연. 음향감독), △강애란(연극. 연극연출가), △임현택(음악. 음악감독), △최은숙(전통. 영남교방청춤보존협회장), △박양순(전통. 판소리 명창) 등이 선정됐다.

‘주목할예술가’로 △최자인(무용. 한국무용가), △전예화(무용. 현대무용가), △한신영(미술. 서양화가), △김영은(미술. 산업디자이너), △전지혜(연극. 연극배우), △오연주(음악. 피아니스트), △정미심(전통. 전통무용가), △배민정(전통. 맥간공예가), △박성룡(융합예술. 공연연출가)이 선정됐다. 

이외 ‘청년예술가’로 뉴제너레이션 부문의 박수빈(음악), △이창엽(공연)과 영아티스트 부문의 오지은(현대무용), △박규리(한국무용), △김서우(한국무용), △유지흔(현대무용)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익 감독은 영화 <욘더> 촬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수상한 영화 <자산어보> 조연출은 "장석용 회장님과 협의회 심사위원들께서 인정해주는 작품이라 유의미하고, 상장과 트로피는 잘 전달하겠다"고 대리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국립무용단 장현수 수석 무용수는 "이 자리를 통해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협의회에 장석용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들숨무용단 임현택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라며, "춤추고 안무를 하면서도 항상 노력합니다. 여러분들께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힘쓰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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