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소설 '달까지 가자' 선정

김초엽 작가/ 사진=알라딘 제공
김초엽 작가/ 사진=알라딘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알라딘 인터넷서점이 2021년을 보내며 출판사들의 편집자와 마케터 60인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과 저자 선정 설문을 진행한 결과, 소설가 김초엽이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으며, '달까지 가자' 등 12권의 책이 출판인 선정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출판인 선정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소설가 김초엽은 올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등 세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변호사 김원영과 함께 과학 기술 측면에서 장애를 다룬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도 출간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들을 만난 바 있다.

한편 출판인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소설은 소설가 장류진의 '달까지 가자'(장류진, 창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분더카머'(윤경희, 문학과지성사),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등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설문은 11월 한 달간 알라딘 도서본부에 의해 진행됐으며 49개 출판사에서 60인의 출판인들이 해당 설문에 참여했다.

알라딘은 해당 추천 도서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구매 고객에게 책베개 및 2022년 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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