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준, '다시, 플라이'로 보여준 잠재력

배우 배현준/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배우 배현준/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신인 배우 배현준이  드라마 '다시, 플라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다시, 플라이'가 끝이 났다. 항상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던 저의 첫 데뷔 작품을 좋은 선배님들과 배우님들, 감독님, 작가님, 멋진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영광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플라이'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창희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플라이'는 제 연기의 시작이자 많은 것을 배운 작품이었다.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창희를 남겨두지만 저는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다양한 작품의 배현준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현준은 "그동안 창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든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시, 플라이'는 명문 예술고등학교 한빛예고의 K-POP 동아리 '빌런즈'에 모인 청춘들이 꿈의 무대를 향한 피, 땀, 눈물의 과정 속에서 꿈과 우정을 찾아가는 하이틴 성장 뮤지컬 드라마로 이날 카카오TV를 통해 마지막 회가 공개되며 막을 내렸다. 

배현준은 극 중 '빌런즈' 멤버 중 유일하게 유명 기획사에 소속된 6년 차 연습생 구창희 역을 소화했다. 친구이자 롤모델 한요한(형원 분)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본인만의 색깔로 그리며 잠재력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시, 플라이'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배현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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