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오는 1월 12일 개봉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찌스럽게'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문화뉴스 심안나 기자] 세계적인 브랜드 구찌를 둘러싼 욕망과 탐욕을 그린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구찌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0종의 보도스틸은 구찌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한 다채로운 의상들과 화려한 패션 상류층 사회의 비주얼이 돋보인다.

수많은 기자들로 둘러싸인 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부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구찌 패밀리의 모습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명품 브랜드를 둘러싼 가장 파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보도스틸 속에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패션부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구찌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레이디 가가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작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단숨에 스타 배우로 자리잡은 레이디 가가가 구찌를 사랑하고, 구찌를 뒤흔들고, 구찌를 죽인 여인 '파트리치아'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뿐만 아니라, 보도스틸 속에는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할리우드를 너머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아담 드라이버와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와 제레미 아이언스가 구찌 패밀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구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후계자 '마우리찌오' (아담 드라이버)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구찌의 최고 경영자 '알도' (알 파치노), 구찌 가문의 역사이자 리더 '로돌포' (제레미 아이언스), 구찌의 창의적인 괴짜 '파올로' (자레드 레토)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찌를 입고 태어난 자들의 화려한 삶 속에 숨겨진 권력을 향한 욕망과 긴장감 넘치는 관계는 구찌를 두고 벌어질 파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년 동안 제작을 염원했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알 파치노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참여,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SNS 등에서 믿기지 않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13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은 '하우스 오브 구찌'는 벌써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을 비롯한 12개 시상식에서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22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명백히 입증하였다. 

한편,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오는 1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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