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일(일)까지 후암씨어터에서 공연
미스테리한 운소도의 비밀로 밝혀지는 인간의 본성

연극 '운소도'/사진=극단 소울메이트, 투비원디자인 제공
연극 '운소도'/사진=극단 소울메이트, 투비원디자인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극단 소울메이트의 연극 <운소도>가 2021년 12월 22일(수)부터 2022년 1월 2일(일)까지 후암씨어터 7층에서 공연된다.

연극 <운소도>는 ‘빅재미 – 극단 Soulmate 이어달리기’의 연극 <검둥이>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2018년 ‘제4회 무죽 페스티벌’에 참여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2021년 재연으로 돌아온 작품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연극 <운소도>는 기자가 누구도 웃지 않는 운소도를 취재하기 위해 섬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극단 소울메이트는 연극 <소심한 가족>, <사람을 찾습니다>, <양벌리 미스타 김> 등을 통해 소외된 인간의 삶에서부터 인간의 본성을 극대화하여 작품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선보여왔다.

극단 소울메이트는 <운소도>를 통해 한 번 더 인간의 본성을 건든다. 미스테리한 운소도의 비밀이 점점 밝혀지면서 결국 ‘운소도’는 멀지 않은 곳, 우리 마음속 가까이 있을 것이라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출연진으로는 극단 소울메이트의 최지은, 한상철, 허인영, 황배진, 이규태, 장햇님, 박준혁 출연하여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극단 소울메이트의 대표이자 연극은 물론 방송과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신뢰도가 높은 배우 안상우가 극본을 맡았으며, 최근 연극<고도>, 연극<귀여운 장난> 등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임정혁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연극 <운소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정부 지침에 따른 거리 띄우기 좌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방안을 최우선시 한다는 입장이다.

빅재미 – 극단 Soulmate 이어달리기 두 번째 작품, 연극 <운소도>는 인터파크와 예스24, 위메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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