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위캔, 미국의 캔두 뮤소스와 MOU체결

12월 24일 공개될 국제교류 영상 첫 화면
12월 24일 공개될 국제교류 영상 첫 화면/사진=(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미국, 호주, 한국 등 3개국의 장애음악인들이 참여한 <국제교류 · 협업 프로그램 > 영상이 24일 공개된다. 

영상은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제작한 것으로 England Dan & John Ford Coley의 2009년 곡 <Love is the Answer>을 미국, 호주, 한국 등 3개국의 장애음악인들이 참여하여 재해석한 영상이다. 

이번 국제교류 영상제작에는 미국의 다국적 장애음악인 단체 ‘캔두 뮤소스(Can-Do Musos)’의 프로뮤지션,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의 장애, 비장애 음악인, 대한민국을 대표해서는 아트위캔 팝밴드 그랑그랑의 발달장애연주자들과 시각장애 가수 이현학씨가 참여했다. 

실력있는 해외 장애연주자와 한국의 연주자들이 영상을 통해 하나가 된다는 것이 큰 의미있다.

아트위캔은 "지난 5월부터 미국, 호주, 독일 음악인들과 한 달에 두 번 줌회의를 통해 수많은 의견을 교환했고, 이번 협업을 계기로 전세계 장애음악인들이 회원으로 있는 뉴욕의 ‘캔두 뮤소스(Can-Do Musos)와 MOU를 맺어 해외 연주가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고히 하게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된 영상은 22일 오후 6시에 아트위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져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본 영상은 오는 24일 정오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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