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파크부터 무민랜드까지

글/ 김태성 제주도플레이 마케팅 팀장
 

12월이 다가온 지금 제주도에도 겨울이  찾아왔다.

내륙지방에 비해서 따뜻한 기온을 자랑하는 제주도지만, 그래도 바람이 강한 제주도의 겨울 역시 무시하지 못할 추위를 자랑한다.

이런때는 밖에 나가기 보단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 오늘 선보이는 곳들은 제주도에 위치한 실내의 다양한 액티비티 및 전시장들을 소개한다.

 


첫째는 액티브 파크로 제주에서 가장 넓은 카트장으로 널리 알려진 액티비티 장소이지만 실내에서도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요즘 운동은 물론 다양한 경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있는 클라이밍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여행객은 물론 제주도 도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쉽게 체험해볼수 없었던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건 실내에 마련된 액티브 파크에서만 가능한 겨울 액티비티일것이다.

 

또한 제주도 관광 중  따뜻한 실내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명소도 있다. 성산읍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표방하는 빛의 벙커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모네, 르누아르와 샤갈 등 여러 예술가들의 명화와 삶을 관람 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지중해에서 성장한 화가들로 그들의 삶에 더욱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해줄 것이다.

그다음으로 알아볼 장소들은 제주도에서 만나볼수 있는 세계의 유명 캐릭터들인데 전세계적으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있는 스누피와 무민도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누피가든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위로'라는 컨셉으로 만화 ’피너츠’의 에피소드를 자연친화적인 테마 가든 과 함께 풀어냈다. 

특히 피너츠 캐릭터들의 사랑스럽고 위트있는 스토리는 지친 일상속에 우리가 잊고 있던 사소한 행복과 희망을 일깨워주는 감성적인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환경 보존의 역할로도 충분한데 약 200여 종의 제주산 나무와 꽃들로 자연속에서의 힐링 역시 가능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의 휴식으로도  완벽한 장소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무민랜드 역시 또 다른 휴식의 장소인데 핀란드의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의 캐릭터와 휴식 공간을 접목한 장소다. 이곳의 무민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는 점도 또하나의 의의일것이다.

캐릭터로드와 미디어아트의 영상관을 거쳐 무민정원으로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휴식공간인 무민랜드는 무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간을 넘어 지금 가기 딱 좋은 따뜻한 제주도 실내 가볼만한곳의 역할로도 충분할 것이다.

(사진=제주도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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