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태성 괌 플레이 마케팅 팀장

위드코로나의 시대가 밝았다. 코로나의 창궐 이후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는 백신 접종자의 증가와 방역의 강화 등으로 인해 조금씩 오픈을 시작하는데,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는 나라도 하나둘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늘 알아보는 곳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하나이며, 휴양지하면 떠오르는 명소중 하나인 괌이다.


 

괌 여행은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1990년대~2000년대 초반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중 하나였으나, 2000년대 후반 저가항공사들이 동남아에 취항하게 되며 괌의 인기는 조금씩 시들어 갔다.

2010년대에들어 적당한 휴양지에 비행시간도 길지 않아 가볍게 다녀갈 수 있는 괌이 전성기 시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괌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 첫째로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밝은 성격의 현지인들로 인해 기분좋은 환대를 경험 할 수 있다. 영어가 거의 필요 없다는 점도 중요한데, 90년대부터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괌을 다녀온 탓에 왠만한 호텔과 식당, 액티비티 등에서는 한국어 구사자가 있고 한국어 간판 및 글자들도 수없이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언어의 제약없이 많은 곳을 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괌 여행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오염의 영향이 적은 괌의 바다는 마치 하늘을 닮은듯한 푸른색으로 많은 액티비티와 체험을 할때마다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돌핀 크루즈, 체험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에서 느낄수 있는 푸른 바다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광경이다.

미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미국과 비슷한 문화 생활을 보여준다. 다양한 미국 음식을 먹는 생소한 신기함을 느껴볼 수 있어, 처음 온 관광객들은 특히 더 만족하고는 한다.

영토가 엄청 크지 않아서 렌트카를 대여하여 여기저기 다니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여러 장점로 괌의 인기는 다시금 올라가고 있다. 트래블버블을 통해 잠시 힐링이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제일 가까운 미국의 휴양지, 괌에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

(사진=괌 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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