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 곽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곽재용 감독은 "현실적이고 동화같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구성하려고 했다. 작년부터 시나리오를 준비해 올해 말에 개봉하게 감개무량하다. 좋은 배우들을 다 함께 일 할 수 있어 작업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며 "스토리를 편집하면서 분량이 많은 커플과 아닌 커플이 있지만 나중에 티빙에 확장판으로 볼 수 있게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해피 뉴 이어'는 코로나가 없는 깨끗한 환경 속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느껴볼 수 있기에 많은 분이 극장에 오셔 봤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2월2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