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진욱-이동욱-원진아 등 초호화 캐스팅 영화
오는 29일 티빙, 극장 동시 공개 예정

[사진=CJ ENM/티빙]
[사진=CJ ENM/티빙]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가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를 하루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버라이어티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는 로맨스 영화다. 영화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의 따뜻한 감성이 전해지는 파스텔 톤의 색감과 함께 연말연시를 호텔 엠로스에서 보내게 된 12인의 다채로운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일할 땐 프로, 연애엔 허당인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은 호텔 정원을 걷다가 구두 굽이 빠져 난처한 상황에 처한다. 그런 소진에게 매주 토요일 호텔 엠로스에서 자신의 인연을 기다리는 맞선남 '진호'(이진욱)가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중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집수리 문제로 호텔 스위트룸에 묵게 된 호텔 엠로스의 대표 '용진'(이동욱)과 짝수 강박증을 가진 대표의 룸을 특별 관리하기 위해 투입된 짝수 이름을 가진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포자기한 심경으로 생애 마지막 일주일을 호텔 엠로스에서 보내기로 한 문제적 투숙객 '재용'(강하늘)과 그를 담당하는 호텔리어 '수연'(임윤아)의 인연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40년 만에 투숙객과 호텔 도어맨으로 다시 만난 옛사랑 '캐서린'(이혜영)과 '상규'(정진영), 호텔 엠로스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소진'의 15년 지기 남사친 '승효'(김영광)와 그의 예비신부 '영주'(고성희),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호텔 엠로스에서 연말 공연을 하게 된 가수 '이강'과 그의 매니저 '상훈'(이광수)까지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가 호텔 엠로스에서 펼쳐진다.

여기에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의 로맨스'라는 카피가 더해져 새해를 앞두고 마법 같은 순간을 기다리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사랑이 가득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해피 뉴 이어'는 12월 29일 티빙(TVING)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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