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는 오는 22일(토) 오후 6시와 23일(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를 열어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오프라인 팬미팅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해 해외에 있는 팬들과도 함께 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 채널에 이준호의 단독 팬미팅을 예고하는 로고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3년 만이자 1월 25일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팬미팅으로 이준호는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015년 발매된 2PM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우리집'은 그룹 특유의 어른미가 담긴 뮤직비디오와 무대 직캠 영상으로 2020년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고, 특히 이준호는 '우리집 준호'라는 수식어를 거머쥐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1년 3월 군 전역 후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 컴백을 준비했고 6월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해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배우 이준호의 컴백 작품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뜨거웠다. 지난 1월 1일 17.4%라는 성공적인 시청률 수치를 자랑하며 종영을 맞이한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인 이산 역을 맡아 왕세손의 비애, 또 '세기의 로맨스'라 평가받는 의빈 성씨와의 사랑을 출중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성공에 힘을 더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3년여 만에 MBC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안겼고 MBC에 영광을 되찾아 준 작품으로써 화제가 되었다. 이준호는 이런 인기와 화제성을 이끈 주역임을 인정받아 작년 12월 30일 개최된 시상식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로 2관왕을 차지하며 대세다운 행보를 보였다.

이준호는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활약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연기자 데뷔 약 8년 만에 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확실한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준호가 2022년 선보일 활약세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